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의 등대 (문단 편집) === The Calling ===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6456&page=3|N의 등대 - The Calling]] ([[강호진]]) 버스티드 편이 등장인물들이 사후세계로 간 발단을 다룬다면, 더 콜링 편은 어쩌다가 그런 참사가 일어나게 됐는지를 다룬다. 더 콜링 편의 주인공 태형은 생전에 잘 나가는 의사였다. 누가 봐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정신이 태만하고 썩은 인간이었다. 아내가 있는데도 병원의 간호사와 바람을 피우고, 술을 먹고 수술을 집도하는 상식 밖의 행동도 보였다. 이 수술로 하여금 혜민의 어머니가 죽자, 혜민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원했는데 태형은 그녀가 보상을 노리는 줄 알고 무시해버린다. 그러자 혜민은 태형의 그런 대응에 원한을 품고, 이로 인해 그의 병원에 불을 지르고 사람을 죽이다 우연찮게 하필 그 날 병원을 찾아온 태형의 아내 지영을 발견한다. 지영의 머리에 기름을 끼얹고 라이터로 태형을 협박하려다 태형의 적절치 못한 대응에 지영은 그대로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게 된다. 살아야 할 이유를 전부 잃어버린 태형은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태형은 등대의 시험을 통과하지만 이미 죽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는 없었다(설령 되살아날 수 있다 하더라도 태형이 직면해야 하는 현실은 다른 누구보다 더 잔인했을 테고) 그 대신 생전과 같이 아내와 행복한 삶을 다시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등대에 소원을 빈다. 마침 지영도 태형과 같은 소원을 빌었기에, 태형은 이 세계에 남아있을 수 있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평소처럼 자신을 반겨주는 지영의 곁에 영원히 안주하기로 결심한다. 마지막 씬이 루프인지 아닌지가 다소 애매한데, 태형은 혜민을 용서했고 자신의 죄를 참회했기에 더는 등대의 시험을 받을 이유가 없다. 태형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미소를 보면 그는 '천국이자 지옥'인 이 세계에서 '천국'을 택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N의 등대에서 가장 공포물적인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끝은 가장 해피엔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